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장학기금 기탁

이낙연 전남지사가 8일 오전 집무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정종오 회장(왼쪽 네 번째)으로부터 전남인재육성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받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8일 전남인재육성재단에 1천만 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회장 정종오)가 8일 (재)전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이낙연 전남도지사)에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지난 2009년에도 2천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서 정종오 회장은 “앞으로 장학기금 기탁 외에도 하천 준설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이낙연 이사장은 장학기금 기탁에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세금을 걷고 지자체를 구성, 운영하는 목적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도에서도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2008년 설립된 전남인재육성재단은 명실공히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장학재단으로, 현재 520억 원의 기금을 적립해 지난해까지 7년 동안 9천 779명에게 84억 9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청소년 국내외 교류사업 지원 등 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버팀목으로 평가받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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