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빡빡 깎은 머리에 해맑은 미소…‘탈모’의심 정황도

이승기. 사진=육군훈련소 홈페이지

이승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가수 이승기의 입대 후 군 생활 모습이 궁금한 가운데 지난달 1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대한 그의 소식이 사진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 지난 3일 오전 육군훈련소 홈페이지에는 훈련소 생활 5주차(당시)에 접어든 이승기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이승기는 밝은 미소를 띤 채 브이자를 그리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건강한 이승기의 모습은 팬들에 안도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승기의 또 다른 군 생활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사진 속 이승기는 무릎을 꿇고 세례를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그 전에는 보지 못했던 훤히 드러난 이승기의 이마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이승기는 2011년 KBS '1박2일'에서 탈모 고민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이승기는 예능 프로 출연 초기를 회상하며 "예능에 처음 출연한 이후 3년여 간은 녹화 전날 잠을 제대로 잔 적이 없다"며 "댄스 신고식은 생각만 해도 마음이 무거워져 매주 춤을 준비해 가기도 했다.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탈모까지 왔다"고 밝혔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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