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호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오른쪽)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20대 총선 선거구 변경지역 102곳에 대한 추가 공모를 마감하고 면접에 들어간다.공관위는 7일 여의도 당사에서 분구ㆍ통합 지역인 경기ㆍ충청ㆍ강원 지역의 예비후보자를 상대로 한 면접을 이어간다.가장 많은 분구가 생긴 경기에서는 수원 갑ㆍ을ㆍ병ㆍ정ㆍ무, 남양주 갑ㆍ을ㆍ병, 군포 갑ㆍ을, 광주 갑ㆍ을, 화성 갑ㆍ을ㆍ병 지역구의 예비후보자가 면접을 치른다. 이밖에도 대전의 유성갑ㆍ을, 충남의 천안갑ㆍ을ㆍ병, 아산갑ㆍ을, 공주ㆍ부여ㆍ천안, 충북의 보은ㆍ옥천ㆍ영동ㆍ괴산, 증평ㆍ진천ㆍ음성, 강원의 태백ㆍ횡성ㆍ영월ㆍ평창ㆍ정선, 홍천ㆍ철원ㆍ화천ㆍ양구ㆍ인제도 이날 면접 대상지역이다.한편, 공관위 면접에 앞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공관위가 지난 4일 발표한 단수. 우선추천지역을 놓고 논란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공관위는 서울 노원병과 관악갑을 청년 우선추천지역으로, 경기 부천원미갑과 안산단원을을 여성우선추천지역으로 각각 선정했다.김 대표는 전날 부산 중ㆍ영도 면접에서 "빨리 여론조사 경선을 붙여서 공천을 주면 되지 왜 단수추천으로 하려고 하느냐"며 "그러면 2, 3등 하는 후보들이 지지율은 낮겠지만 불복하고 탈당해서 출마하는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