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기자
이용대(오른쪽)-유연성[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배드민턴 남자복식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올해 첫 국제대회에서 순조롭게 8강에 올랐다.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 조는 4일(한국시간) 독일 물헤임엔더루에서 열린 2016 독일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골드 16강 경기에서 류청-루카이(중국)를 세트스코어 2-0(21-11 21-16)으로 이겼다. 고성현-신백철 조도 가무라 다케시-소노다 게이고(일본)를 2-0(21-16 21-11)으로 이기고 8강에 같이 올랐다. 혼합복식에서는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를 비롯해 최솔규(한국체대)-엄혜원(MG새마을금고), 신백철(김천시청)-채유정(삼성전기) 조가 나란히 8강에 합류했다. 단식 선수들도 순항했다. 여자단식 성지현(MG새마을금고)은 입푸이인(홍콩)을 2-0(21-8 21-17)로 가볍게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성지현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 후 올해 2연패를 노린다. 남자단식 손완호(김천시청)도 16강전에서 파루팔리 카시얍(인도)이 기권해 8강에 합류했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