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51개 협력기업과 10년째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1박 2일 ‘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 진행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풀무원이 협력기업들과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10년째 개최했다.풀무원은 4일부터 5일까지 충북 괴산군 청천면 평단리에 위치한 연수원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에서 풀무원식품과 푸드머스의 51개 협력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는 풀무원이 2007년부터 협력기업을 초청, 감사와 격려를 표현하고 풀무원의 사업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며 상생협력의 의지를 다지는 간담회다.특히, 2014년부터 3년째 로하스아카데미에서 개최하고 있다. 로하스아카데미는 풀무원의 미션과 핵심가치를 체험하고 공감하는 곳으로 풀무원 브랜드의 시작인 풀무원농장의 설립자 원경선 원장을 기리는 ‘원경선 기념관’이 있어 유기농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올해 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는 ‘저성장 시대의 위기 극복과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주제로 1박2일간 진행했다.남승우 풀무원 남승우 총괄 대표의 동반성장 의지를 담은 인사말과 푸드머스 마케팅본부장의 사업 방향 발표 및 우수 협력기업 시상과 함께 송영수 한양대 교육공학과 교수의 ‘위기의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도 가졌다.또한, 풀무원은 ▲신제품 공헌부문 ▲품질혁신부문 ▲기술혁신부문 ▲환경안전부문 등 4개 부문에 대한 우수 협력기업 8개사(굿모닝푸드, 김치나라, 덕산식품, 서풍, 자연애, 지엠에프, 청계원, 한국식연)를 선정,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하며 감사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올해는 남 대표와 유창하 전략경영원장 및 풀무원 각 사업부문 대표들이 협력기업 임직원들과 함께 ‘이웃사랑, 생명존중, 협력기업과 함께’라는 메시지가 담긴 ‘자연에서 온 초밥’을 만들며 화합을 통한 발전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자리도 마련했다.협력기업 대표들은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 기간 동안 풀무원 연수원에서 로하스 생활습관프로그램과 로하스 식단을 직접 체험했다. 또 연수원 내에 조성된 ‘원경선 기념관’을 관람하고 풀무원 임원진과 상생협력을 위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남 대표는 “지난해 메르스 여파와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풀무원이 매출 1조8300억 원을 달성하는 의미 있는 경영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협력기업 여러분의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과 제안, 원가절감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도움 덕분”이라고 전했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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