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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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 명예기자 선정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기자 활동이 시작된다. 참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5월 중 SNS 활용 및 기자활동과 관련된 소양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다.구는 명예기자가 활동하는 데 필요한 사무용품(명함, 수첩 등)을 지급하고 기자증(Press card)도 발급한다.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기자와도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의 각종 문화, 체육행사에도 우선적으로 초청한다.명예기자는 매달 10일까지 구 소식지 기사를 작성, 제출한다. 우수 콘텐츠로 채택되면 소정의 원고료(건 당 5만원)를 지급하며 당월 소식지에 기사를 게재한다. 우수 명예기자를 대상으로 구청장 표창도 시행한다.구는 지난달 22일부터 ‘구민 기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취재와 글쓰기는 물론 사진 촬영과 SNS 활용까지 전반적인 교육을 한다. 1인 미디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신청자에 한해 구민기자로도 활동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 명예기자 모집에 열정 넘치는 구민과 끼 넘치는 대학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생활 주변의 온기와 역사를 기록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구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