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드라마의 '결말'은 초유의 관심사. 애청자들은 드라마의 하나하나에 민감하죠. 유정선배와 설이의 달달한 로맨스로 가슴 설레게 하던 '치즈인더트랩'에 대한 여러 논란이 시끄럽습니다.1. 주인공 실종?남자주인공인 유정선배(박해진 분)의 분량이 서브주인공인 인호(서강준 분)보다 줄어들고 있다는 점인데요."우리 유정선배 분량이 왜 인호보다 줄어들었냐" "왜 잘 나가다가 갑자기 유정 실종시키고 백인호 분량 무리하게 늘렸는지 노이해(이해가안됨)"2. 뻔한 삼각로맨스가 왠말?당초 치인트는 '로맨스스릴러(로맨스+스릴러)' 장르로 쫄깃한 긴장감을 줬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삼각로맨스로 변질되고 있다는 평을 듣고있죠.3. 원작자와의 갈등?'치즈인더트랩'의 원작은 '웹툰 치즈인더트랩'입니다. 최근 웹툰작가 순끼는 드라마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원작자가 원한 결말?! 제작진 "드라마 결말은 원작자가 원하는대로 제작됐다"순끼 "원하는 결말 요구한 적 없다. 웹툰 엔딩과 다르게 요구한 것뿐"4.'치어머니'문제치어머니는 치즈인더트랩+어머니의 조합으로 사사건건 드라마 제작에 간섭하는 네티즌들을 의미하죠. 웹툰작가 순끼는 "원작을 사랑해준 독자들이 염려하는 모습을 비꼬아서 만들어진 이 비하단어를 드라마와 배우 홍보에 써야하나"라고 불만을 표했습니다.종영을 2회 앞두고 있는 '치즈인더트랩' 모든 논란이 '해피엔딩'이 돼야 될텐데 말이죠.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이진경 디자이너 leejee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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