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종학 의원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도중 이석우 전 카카오 대표를 언급했다. 28일 오후 10시55분께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의 뒤를 이어 24번째 주자로 필리버스터를 시작한 홍종학 의원은 "다음카카오 우리나라 신생 IT 기업입니다. 이런 기업은 키워줘야 하지 않았습니까?"라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감청 요구한 것 거부하니 세무조사하고 기소해서 (이석우 전 대표를) 내쫓은 것 아닙니까? 키워주진 못할망정 말 안듣는다고 쫓아내는 게 박근혜 정부가 한 일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석우 전 카카오 공동대표는 지난해 11월 다음카카오를 퇴사해 현재 중앙일보 조인스닷컴 공동대표로 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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