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와 함께 꽃과 정원이 있는 학교 환경 가꾸기에 나선다.시교육청은 '아름다운 학교 생태정원 가꾸기' 학교 31곳을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공모에 응모한 초·중학교 74곳을 대상으로 학교 정원을 활용한 꽃 관련 프로그램, 환경교육 의지 등을 평가해 31개 학교를 지정했다. 이들 학교는 옥상 녹화, 유휴공간 활용 등으로 환경교육시설을 구비하고 학교 텃밭과 숲을 조성해 꽃을 가꾸며 다양한 꽃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시교육청은 또 학교별 '꽃사랑 환경동아리' 220곳도 지정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서울시로부터 소정의 지원금을 받아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학생, 꽃과 친구가 되다'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다양한 꽃을 접하도록 하고 꽃을 활용한 다양한 환경교육을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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