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의원. 사진=국회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은수미 더불이민주당 의원이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테러방지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은 의원은 24일 오전 2시30분부터 11시20분 현재까지 9시간 넘게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1964년 4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세운 최장시간 발언 기록인 5시간19분은 물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버니 샌더스가 세운 8시간 대기록도 뛰어넘었다.이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현재 약 2만3000명이 필리버스터 생방송 유튜브 채널을 시청 중 이다. 또 테러방지법 제정을 막기 위한 반대 서명운동도 등장했다.SNS 상에는 '여러분이 핸드폰으로 하는 모든 것을 누군가 보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테러방지법은 사실 국정원이 원한다면 전 국민 무영장 도감청 법 이다' 등 테러방지법에 반대하는 의견이 속출하고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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