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KB국민은행은 지난 23일 서울 역삼동 KB아트홀에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에게 ‘KB스타비(飛)’ 꿈틔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밝혔다.지역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 400명을 선발해 연간 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B국민은행은 2007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을 해 왔으며 보다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KB스타비(飛) 청소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교육, 복지, 문화, 의료, 환경의 5개 분야에서 전문역량을 갖춘 10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연간 5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16개의 세부사업을 통해 4000여개소 지역아동센터의 7300여명 아동?청소년과 2500여명의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을 지원한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매사에 열정을 가지고 임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장학증서를 받은 김모군은 “무엇보다 꿈을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생기고 내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서울 역삼동 KB아트홀에서 열린 ‘KB스타비(飛)’ 꿈틔움 장학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는 박영숙 지역아동센터 중앙지원단 단장, 일곱번째는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다. (사진=KB국민은행)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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