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피가 국제유가와 글로벌 증시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개인·기관·외국인 모두 '팔자'에 나서며 약보합 마감했다.23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2.28포인트(0.12%) 내린 1914.08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2.49포인트(0.65%) 오른 1928.85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우는가 싶더니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커지며 하락 전환했다.이날 개인, 외국인, 기관은 각각 164억원, 49억원, 514억원어치 물량을 팔아치웠다.업종별로는 철강금속(1.86%), 통신업(0.66%), 은행(0.55%) 등이 올랐고 의약품(-3.29%), 섬유의복(-1.07%), 음식료품(-0.94%) 등은 내렸다.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네이버(3.36%), 포스코(2.04%), SK하이닉스(1.67%) 순으로 상승했고 아모레퍼시픽(-1.9%), 삼성생명(-1.83%), LG화학(-1.32%)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상한가 없이 362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37종목은 내렸다. 78종목은 보합권.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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