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행복하나요?'

송파구, 24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서 ‘행복한 육아법’ 학부모 특강 진행 등 인문학, 육아법, 노후준비 등 ‘행복해지는 기술’ 강의 총 72회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4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아이의 내면을 키우는 행복한 육아법’을 주제로 학부모 특강을 진행한다. 송파구가 주민들의 행복증진을 위해 올해 준비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첫 강의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우리나라는 2015년 기준 UN이 발표한 국가별 행복지수에서 47위,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등 행복에 관한 평가에서 불명예를 갖고 있다.송파구는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송파’가 구정 목표인 만큼 이런 사회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행복해지는 기술’에 대한 강의를 총 72회 계획하고 있다.구민아카데미, 학부모특강, 인문학강의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지? ▲일상의, 일상에 의한, 일상을 위한 행복 ▲행복한 노후준비 ▲행복에 있어서 가족 역할 등을 진행한다. 또 행복연구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보다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전하고, 이웃과 인사하기 등 관계지향적 범시민 실천운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런 계획 중 첫 프로그램으로 24일에는 ‘EBS 60분 부모’, ‘YTN 이슈&피플’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서천석 교수(행복한 아이연구소 소장)를, 3월24일에는 ‘EBS 엄마가 달라졌어요’ 등으로 인지도를 얻고 있는 송지희 소장(부모력 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학부모 특강을 연다. 강의 주제는 각각 ‘아이의 내면을 키우는 행복한 육아법’과 ‘우리 아이 마음을 여는 행복한 소통’이다.이번 학부모 특강 참여 신청은 송파구 교육협력과(☎2147-2383)로 전화하거나 송파구 평생학습 홈페이지(//lll.songpa.go.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어지는 ‘행복해지는 기술’ 강의에 대해선 강의가 열리기 한 달 전에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 및 송파구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구체적인 주제와 초청강사 등을 알릴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행복증진을 위해 인문학, 육아법, 노후준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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