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덮인 덕유산자연휴양림 숙소가 숲 속에 운치 있게 자리잡고 있다.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월 가보고 싶은 자연휴양림’으로 전북 무주군 소재 덕유산자연휴양림을 추천한다고 18일 밝혔다.휴양림관리소에 따르면 이 휴양림은 무주구천동 계곡 줄기와 맞닿은 곳에 위치해 절경을 이루고 독일가문비나무 숲이 조성돼 휴양객들이 심신을 달래기에 적합하다. 이중 가문비나무 숲은 ‘아름다운 천년의 숲’에 선정,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낙엽송, 잣나무 등으로 우거진 숲길은 순환형 산책로로 조성돼 피톤치드의 청량함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여건을 가졌다.특히 침엽수림과 조화된 숲속의 집은 북유럽풍 가옥을 연상케 한다고 휴양림관리소는 소개했다. 여기에 교통여건이 좋아 덕유산자연휴양림에서 덕유산국립공원, 무주덕유산리조트 등지를 오가는 이동시간이 10여분에 불과해 주변 관광 또는 레저(스키 등)를 연계한 휴양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정영덕 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시원한 산림욕과 원기 회복을 위해 덕유산자연휴양림으로 떠나볼 것을 적극 권한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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