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코리아써키트, 올해 실적 최고치 갱신 가능'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은 18일 코리아써키트에 대해 거래선 다변화 및 패키징 믹스 개선 효과로 올해 실적도 최고치를 갱신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코리아써키트는 PCB 업종 내 차별화된 실적을 가진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박강호 연구원은 코리아써키트가 휴대폰향 주기판(HDI) 분야에서 경쟁력(기술, 가격)과 거래선 다변화에 힘입어 올해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8%, 5.2%씩 증가하는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진단했다. HDI은 주요 거래선의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세가 제한적이지만 거래선 다변화, 스마트폰 이외의 노트북, 태블릿PC, TV 향으로 매출 구조를 다변화해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코리아써키트 관계사의 턴어라운드(흑자전환) 가능성도 주목할 만 하다고 전했다. 관계사인 인터플렉스의 흑자전환이 예상됨에 따라 올해 회사 전체 순이익은 전년 대비 468.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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