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지원

" 개별주택 최대 100만원, 공동주택 최대 90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을 설치 시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8000만원으로 주택지원사업 선정 가구에 에너지원별·용량별로 차등 지원한다. 개별주택은 태양광 설비의 경우 ▲1㎾ 이하 40만원 ▲2㎾ 이하 70만원 ▲3㎾ 이하 100만원을 지원하고, 태양광 30㎾ 이하 설비 공동주택은 최대 900만원까지, 1㎾당 30만원을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건축법에서 규정한 관내 소재 단독·공동주택 소유자로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의 설치 확인서를 발급 받은 후에 12월까지 시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의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으로 200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762가구에 7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보급 활성화 및 광주시 친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많은 주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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