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삼성동 타워 시대 개막]생산유발효과 265조원, 고용창출 121만명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26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새로운 100년의 상징이자 초일류 기업 도약의 중심이 GBC의 미래 모습을 담은 개발계획안과 주요 건물의 디자인을 17일 공개했다.GBC의 생산유발효과는 건설 및 인허가 기간 중 12조5000억원, 준공 후 20년간 연간 12조7000억원씩 253조1000억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합계 생산유발 효과는 265조6000억에 달한다. 고용창출효과는 121만6000명으로 예상된다. 건설 및 인허가 기간 동안 7만9000명과 준공 후 20년간 113만7000명 등이다. 준공 후 20년 동안 청년 고용 창출 7000명을 포함해 연간 5만7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세수는 1조5000억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건설 및 인허가 기간 중 세금과 부담금을 포함해 9000억원, 준공 후 20년간 6000억원(연간 300억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현대차그룹 GBC에는 105층 통합건물 사옥을 비롯해 공연장, 호텔·업무시설, 전시·컨벤션 시설 등 총 6개의 건물이 들어설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GBC 개발계획안과 건물 디자인은 향후 유관부서 및 기관 등과의 협의, 건축 인허가 협상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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