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취업상담
우선 구는 지난해 수유역에서만 운영했던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올해는 미아사거리역까지 확대 운영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미아사거리역을 상담 장소로 추가함으로써 더 많은 구직자들에게 취업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이며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은 미아사거리역에서, 둘째·넷째 수요일은 수유역에서 교대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주요 상담 내용은 현장 구직·구인 등록, 현장 알선, 일자리 정보 제공과 구직자의 개별 성향과 능력 요건을 반영한 맞춤형 취업상담 등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을, 구인업체는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준비해 방문하면 된다.구는 지하철역 외에도 상반기 중으로 동 주민센터 순회 상담실을 운영하고 수시로 다중이용시설, 직업교육훈련기관 및 학교 등에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마련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취업상담 창구를 더욱 확대하고 취업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또 현재 강북구청 1층 취업정보은행과 강북구보건소 1층 민원실에서는 취업 상담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취업상담 관련 문의는 강북구 일자리지원과(☎901-7247~9)로 하면 된다. 안승길 일자리지원과장은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운영으로 구인·구직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취업 관련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는 적극적인 일자리 행정으로 구민들의 자립과 생활안정을 돕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