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맞선 프로젝트’ 포스터. 대전시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지역 미혼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자리를 기획·시행한다.시는 오는 27일 대전 유성구 소재 리베라호텔에서 ‘미혼남녀 맞선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미혼남녀 사랑 만들기’를 주제로 기획된 이 행사는 사회생활 등으로 이성과 만날 기회가 마땅치 않은 결혼적령기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장’을 제공, 결혼을 유도하고 사회적 ‘결혼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된다.행사는 남성과 여성 각 60명(30쌍)이 레크리에이션과 커플별 대화 등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런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미혼남녀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누리집(//daejeon.ppfk.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양식에 맞춰 작성한 후 이메일 (2030meeting@naver.com)을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시는 행사 전 개인별 연락을 통해 신청자가 착오 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밖에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노인보육과(042-270-4756), 인구보건복지협회(042-712-1327), 배추와 열무(042-716-1021)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종절 노인보육과장은 “자영업, 중소기업, 간호사, 연구원, 교사, 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보다 많은 미혼남녀들이 참여해 의미 있는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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