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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정유미, 신세경 / 사진 =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육룡이 나르샤' 정유미가 신세경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정도전(김명민)에게 맞서는 이방원(유아인) 세력을 경계하는 연희(정유미)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방원이 무명과 접촉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연희는 분이(신세경)를 따로 만났다.연희는 "전하와 세자 외에 누구도 힘을 가져서는 안돼"라며 이방원의 세력 확장 우려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에 분이는 "누구보다 이 대업을 지지하고 일했던 분"이라며 이방원을 감쌌다. 그러나 이를 들은 연희는 "왜 대군마마 입장에서 생각을 하지. 넌 백성인데"라고 분이에게 일침을 가했다.이어 연희는 "이럴 때일수록 망설이면 위험하다"며 "삼봉 어르신께서 공신이 되면서 받은 땅의 일부를 너한테 주겠다고 하셨다. 그러니까 넌 거기로 내려가라"고 분이에게 제안했다.한편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