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에프엔씨엔터, 지난해 매출 726억원…사상 최대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에프엔씨엔터는 2015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20.9% 증가한 726억원, 영업이익은 49.1% 감소한 5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소속가수인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의 활발한 활동과 더불어 유재석을 포함한 신규 MC 영입에 따라 지난해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신사업인 드라마 제작 또한 매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의 감소 원인은 신규 MC들의 영입 및 신사업 진출 등 외형성장에 따른 투자비용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투자로 인해 일시적으로 수익성이 줄어든 부분은 MC들의 활동과 드라마 제작이 본격화되면서 점차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중국 진출이 가시화 됨에 따라 매출액 및 영업이익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프엔씨엔터는 작년 12월 중국 최대 민영그룹인 쑤닝그룹으로부터 총 550억원에 이르는 투자를 받았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