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에 1000마리의 개미가 살고 있는 12살 소녀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2살 소녀의 귀에서 1000마리의 개미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3일(한국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은 귓속에 개미가 사는 12세 인도 소녀 슈레야 다르지(Shreya Darji)의 사연을 전했다.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인도 구자라트 주에 사는 슈레야는 지난해 8월부터 귀가 불편해 의사를 찾아가 진찰을 받았다.당시 의사는 슈레아의 귀에서 죽어있는 개미를 발견했고 그 자리에서 10마리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후 슈레아는 계속 같은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고 그때마다 개미를 귀에서 제거했다.슈레아의 진료를 맡았던 의사는 "개미들이 슈레야를 물었을 텐데, 어떤 상처도 발견되지 않았다. 슈레아 같이 특이한 환자는 처음이다"라며 "MRI 및 CT 스캔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검사를 실시했지만 모두 정상이었다. 슈레아의 귀에서 이상 징후는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지금까지 의사들은 슈레아의 귀에서 1000마리의 개미를 제거했다. 하지만 그의 귓속으로 개미가 들어가는 원인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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