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찬, 터키 퓨처스 테니스 5차 대회 우승

홍성찬[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테니스 유망주 홍성찬(759위·명지대)이 국제테니스연맹(ITF) 터키 퓨처스 5차 대회 정상에 올랐다.  홍성찬은 7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로만 사피울린(877위·러시아)을 2-0(6-2 7-5)으로 물리쳤다. 지난주 터키 퓨처스 4차 대회 단식에서 준우승한 뒤 생애 처음으로 퓨처스급 대회 단식에서 우승했다. 지난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주니어 단식에서 사피울린에게 져 준우승한 아쉬움도 설욕했다.1세트에서 게임스코어 5-0까지 달아나 기선을 제압한 홍성찬은 2세트에서 서로 서브 게임을 지키며 5-5까지 팽팽히 맞서다가 내리 두 게임을 따내며 승부를 매듭지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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