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 국조실장, 반기문 유엔 총장 면담…韓 인도적 지원 논의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제4차 시리아 공여국 회의' 참석을 위해 영국 런던을 방문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은 4일(현지시간) 오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국제사회의 시리아 지원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5일 국무조정실이 전했다.이 국조실장은 반 총장이 영국, 독일, 쿠웨이트, 노르웨이 4개국 정상과 공동으로 주최한 '제4차 시리아 공여국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반 총장은 이에 대해 시리아 인도적 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이번 공여국 회의가 30여개 국가의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시리아와 주변국 지원을 위해 70억달러 이상이 서약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반 총장은 이어 한국이 인도적 지원, 지속가능개발,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있어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기여를 계속해 줄 것을 요청했다.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