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마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1월 15일부터 시작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2월 2일 농산물가공반을 끝으로 모두 마쳤다.<br />

"한파까지 녹인 영농교육 열기"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1월 15일부터 시작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2월 2일 농산물가공반을 끝으로 모두 마쳤다. 지역농업인에게 농정방향을 홍보하고, 작목별 핵심기술, 창조농업 등을 교육하여 영농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교육 시작 첫날부터 이어진 매서운 폭설과 한파 등으로 고령 농업인의 참석이 예년에 비해 다소 저조했으나 실수요자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보인 지역특화작목 감, 매실, 시설오이 과정에는 높은 참석률과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농작물 가격하락에 대한 대응전략으로 가공식품 교육과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발표자료인 게르마늄 성분 함량이 높은 점 등 구례 농산물 특색화 교육에 역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과정별 핵심 재배기술의 전수는 물론 지난해 영농상의 문제점을 되짚어보고 농업인들의 궁금증과 영농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시간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김한모 미래농업담당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으로 품목별 전문교육, 영농정착 기술교육, 농업인 대학, 강소농교육 등 과정별 교육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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