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국회의원 예비후보, ‘시민법률지원단’운영 공약

"농민회 사무국장 구속, 농민 등 시민 법률지원 필요"

노관규 예비후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노관규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순천·곡성)는 농민, 시민 등 생활법률을 자문에 나서는 ‘시민법률지원단’운영 공약을 발표했다.노 후보는 “최근 정부의 쌀 개방에 항의하는 집회를 벌이다 구속된 순천농민회사무국장의 구속을 지켜보고, 시민법률지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앞서 노 후보는 정부의 쌀 수입개방정책에 반대하면 집회를 벌인 순천농민회사무국장의 구속수사에 유감을 표명하고 공정한 수사를 촉구한 바 있다.검사출신으로 변호사인 노 후보는, 법을 잘 모르는 일반 시민이 억울함을 당하는 일이 발생하는 것 자체가 국가에 도움 되지 않는 일이라며 거듭 공약취지를 설명했다.실제 일상생활에서 도로교통법과 보험 등 기본적인 법률상식 부재로 억울함을 당하는 사례가 빈번한 실정이어서 노 후보의 법률단 운영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 구체적인 운영방식은 ‘순천시변호사협회’와 협의해 재능기부를 원하는 변호사들과 함께 ‘시민법률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며 정기적인 교육까지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노관규 예비후보는 순천시장과 지역원로, 대학총장 등 지역 시민들과 정례적인 소통을 위해 국회의원활동 내용을 정기적으로 알리는 ‘정례브리핑제’도 실시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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