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효성의 IT(정보통신)계열사인 효성ITX가 4월 영등포 근로복지공단 남부지사 건물 내에 장애인 고용카페 '행복두드리미' 5호점을 연다. 이와 관련 효성ITX는 지난 2일 근로복지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효성ITX는 ㈜행복두드리미 탁정미 대표이사(가운데),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 김용문 지사장(왼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 김태양 지사장(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행복두드리미' 5호점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행복두드리미는 효성ITX가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설립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고용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증 장애인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바리스타, 네일 아티스트 등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5호점은 효성ITX 사업장을 제외하고 처음 선보이는 외부 사업장이다. 조현준 사장(정보통신PG장)은 "5호점은 정부기관과 협업하여 운영하는 곳으로 청사 직원의 복지 향상과 장애인 고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정부 부처를 포함한 여러 분야의 기관, 기업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신규 사업장을 계속해서 설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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