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SK텔레콤은 2일 2015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SK플래닛에서 분할된 세가지 영역의 회사 중 첫번째인 SK플랫폼은 SK텔레콤향의 다양한 플랫폼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 제공하는 생활가치 플랫폼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T맵으로 대표되는 LBS(위치기반서비스)에 관해서는 이부분을 SK텔레콤 본체로 합병시켜서 티맵이 내비게이션 뿐 아니라 LBS 영역에서 압도적 1위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강화 발전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T스토어로 대변되는 스토어서비스는 작년 상반기에 통신3사의 통합마켓인 원스토어가 출시됐다"며 "SK텔레콤은 티스토어를 분할하고 기존 원스토어를 기반으로 통신3사 이외에 강력한 제3의 파트너와 협력해 새로운 형태의 통합마켓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구글이나 애플 등 글로벌 플레이어와 적극 경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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