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지방분권 실현’위한 법 제정 제안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권선택 대전시장이 2일 열린 ‘제34차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기틀마련의 일환으로 관련 법 제정을 제안했다고 2일 밝혔다.권 시장은 “지방 경쟁력은 곧 국가의 경쟁력이 된다”며 ”지방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선 중앙 의존적 지방재정과 행정 효율성을 저해하는 제도개선을 위한 법 제정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지방분권의 참다운 가치실현을 통해 지방 경쟁력도 쌓여간다”며 “지금은 어느 때 보다 이를 실현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이와 별개로 그는 기존에 연 1회에 걸쳐 개최돼 온 지방분권특별위원회를 올해부터 2~3회로 확대해 실시하는 등 위원회 활성화를 꾀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권 시장은 올해 협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장으로 선출돼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기도 하다. 한편 협의회는 총회에서 올해 주요업무보고와 운영 활성화 방안, 지방 4대 협의연합체 구성, 중앙-지방 협력회 설치, 제20대 총선공약 요구사항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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