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명예의 전당 브렛하트, 암투병 공개 “레슬링보다 힘든 싸움”

브렛하트 사진=브렛하트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직 미국 프로레슬링 선수 '히트맨' 브렛하트(58)가 암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하트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암투병 중임을 공개했다. 하트는 "나는 그동안 멋진 일생을 살아왔고, 수많은 힘든 싸움에서 살아남았다. 이제 나는 가장 힘든 싸움에 직면했다"며 "망설여지고 두려웠지만, 나는 오늘 내가 전립선암과 싸우고 있음을 공개적으로 선언한다"고 밝혔다. 곧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는 그는 "나는 이 무시무시한 암과의 싸움에 삶을 위한 투지와 분노를 갖고 임할 것이다"라며 암투병을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하트는 WCW, WWF(지금의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 등에서 활약하며 WWF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5회,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WWE US 헤비웨이트 챔피언 5회 등을 차지했다. WWE를 빛낸 스타로 인정받아 2006년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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