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장흥읍, 홀몸 어르신 찾아 따뜻한 미역국 나눠...

장흥군 장흥읍(읍장 김광렬)은 1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찾아 ‘생신 상 차려드리기’봉사를 실시했다.

"장흥읍,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찾아 생신 상 차려드리기 봉사 펼쳐"[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장흥읍(읍장 김광렬)은 1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찾아 ‘생신 상 차려드리기’봉사를 실시했다.장흥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연자)와 함께 실시한 이번 행사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찾아 밥과 미역국을 대접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연중 시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김광렬 읍장은 생신 상 차려드리기에 직접 나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정연자 부녀회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외롭게 사는 노인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이웃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오히려 마음이 따뜻해짐과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광렬 장흥읍장은“어르신들의 행복해 하는 모습에 큰 보람과 기쁨을 얻었으며, 앞으로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을 만들기 위한 복지 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장흥읍은 연말까지 85세 이상 장수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생신 상 차려드리기를 계속 추진해 따뜻한 지역분위기 만들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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