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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 윤여준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이 창당 즉시 당을 떠나기로 29일 입장을 밝혔다.윤 위원장은 이날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창당준비위원회가 존속하는 기간까지만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창당 이후에는 건강 때문에 아무것도 못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충북 월악산 국립공원 아래 시골에 7, 8년 전 지은 집이 있다"며 "날씨가 좀 풀리는 이른 봄쯤 내려가서 지내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윤 위원장은 다음 달 1일 열리는 창준위 마지막 기획조정회의에 참석한 뒤 모든 공식 일정을 종료할 계획이다.그는 안철수 의원과의 상의 여부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할 겨를이 없었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창준위 활동에 대해서는 "원래 현실정치 참여에 별로 관심이 없어 전혀 아쉬움이 없다"면서도 "오래 자리를 비운데다 하고 싶은 일을 몸 때문에 못 해서 안타깝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안 의원에 대해서는 "세상을 바꾸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도 포기 않고 다시 도전하니 대견하다"고 평가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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