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영기자
발사대 주변 뿐만아니라 위성통제소 건물, 귀빈용 건물 주변의 눈이 정리돼 있다.(출처:38노스 홈페이지)
특히 발사대 주변 공간은 눈이 치워져 있었고, 위성통제소 건물이나 귀빈용 건물 주변 역시 정리돼 있었다고 38노스는 언급했다.하지만 북한의 예상 발사 시점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높다는 분석이다.38노스는 지금까지 북한이 장거리로켓을 발사하기 이전에 보였던 활동들을 감안하면 앞으로 1주일 안에 북한이 실제로 로켓 발사를 감행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또 발사대 크레인타워 등 발사 준비를 위한 중요 작업이 이뤄질만한 곳에는 모두 위장막이 설치됐고 로켓의 각 부분을 쉽게 옮길 수 있도록 이동 구조물이 만들어져 있는 등 북한의 예상 발사 시점을 단정하기에는 불확실성이 높다고 38노스는 분석했다.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르면 1주일 이내에 발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