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상사, 작년 영업익 810억…전년比 2.4% 감소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삼성물산은 지난해 상사부문에서 8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830억원) 대비 2.4%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매출은 11조4790억원으로 전년 13조5720억원과 비교해 15.4% 줄었다.삼성물산 관계자는 "원자재 시황 악화에 따른 트레이딩 품목 물량과 단가 감소로 연간 매출과 이익은 줄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80억원으로 전년(130억원)과 비교해 2배 이상(115%) 증가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매출은 2조5960억원으로 전년동기(3조5700억원) 대비 27% 감소했다.삼성물산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수익성 개선으로 분기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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