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로 ’올해의 영화상’ 받은 전혜진 “무섭고 두려움 많았는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전혜진이 영화 ‘사도’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27일 열린 한국영화기자협회가 주최한 ‘제7회 올해의 영화상’에서 전혜진이 영화 ‘사도’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전혜진은 “아주 영광스럽다”며 “모성애 때문에 ‘사도’를 선택한 건 아니지만 배우로서는 아이를 갖고 가정을 꾸리고 한 것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기분이 좋다”며 “이준익 감독님을 만나고 여러 배우, 선배들을 만나면서 영화가 무섭고 두려움이 많았었는데 지금은 재미를 찾아가고 있다”면서 “좋은 배우 되고 싶다.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전혜진은 ‘사도’에서 영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한편 한국영화기자협회는 지난해 개봉한 한국영화와 외화를 대상으로 협회 소속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수상작과 수상자를 선정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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