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016·019' 번호, LTE 한시적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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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011'과 '019' 등 구형 휴대전화 번호의 '번호 이동'이 한시적으로 허용된다.미래창조과학부는 27일 기존 2G 휴대전화 이용자가 011과 016·017·018·019 번호를 유지한 채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번호 이동'을 허용하는 방안을 포함한 올해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미래부 관계자는 "정해진 기한이 끝나면 휴대전화 번호를 '010'으로 의무 전환하도록 할 계획이지만 언제부터 '번호 이동'을 허용할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2G 휴대전화 서비스는 오는 2021년에 완전 종료될 예정이며 이용자는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모두 127만 명이다.미래부는 이와 함께 통신 시장 경쟁 촉진을 위해 알뜰폰 지원 방안을 추진, 데이터 요금 부담을 덜기 위해 통신사 와이파이 무료 개방 지점도 늘리기로 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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