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길기자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은 26일 전라북도 정읍시 신태인읍 일대 폭설 피해 농가를 찾아 농업인과 만나 위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임직원들은 26일 기록적인 폭설 피해지역인 전라북도 정읍 신태인읍 일대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를 지원했다.농협측은 이날 농기계은행 트랙터 등을 동원해 하우스 진입로 제설작업과 비닐하우스 눈쓸어내리기, 붕괴시설복구 등을 지원했다.아울러 농협은 폭설피해 대응을 위해 피해지역 전 계통사무소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향후에도 피해농가 방문과 지원, 각종 금융지원 등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최원병 회장은 "계속되는 한파로 폭설 피해농가의 복구가 늦어지는 시점에 농협의 농기계은행용 트랙터 투입과 농협임직원의 인력지원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인의 고통을 덜고 추가적인 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