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지역발전에 농협의 역할강화 노력할 터”

"농협 곡성군지부 신상선 지부장 부임"

신상선 지부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 정기인사에서 곡성군지부에 신상선 지부장이 부임했다.신상선 지부장은 “지구촌이 하나되는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산과 강이 어우러진 곡성의 지역특성을 살려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농협의 역할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에 지자체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성공적인 지방자치를 위해 농협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힘쓰겠다”면서 “특히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자금지원 확대, 지자체와의 협력사업 추진, 도시민과 함께 하는 농촌사랑운동,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영농활동 등 곡성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신 지부장은 곡성 출신으로 '87년 입사해 중앙본부와 여수, 순천, 광양, 구례를 거쳤으며, 농협생활의 절반을 곡성에서 근무한 애향운동가이다. 원만한 대인관계와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강조하고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상선약수(上善若水)를 좋아한다. 부인 최미옥 여사와 2남을 두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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