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디저트' 크림빵 인기…매출 매년 '쑥쑥'

GS25, 슈크림·버터크림 가득채운 '위대한크램앤슈빵' 출시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편의점에서 크림이 들어간 빵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크림이 들어간 빵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대비 2014년 22.6%, 2015년 27.9%로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단팥크림빵의 매출은 전년 대비 2014년 17.4%, 2015년 21.8%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GS25는 이에 따라 슈크림(36g)과 버터크림(27g)을 가득 채운 '위대한크림앤슈빵'을 선보인다. 크림앤슈빵은 총 중량이 135g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크림빵 대비 1.5배로 키우고 가격은 일반 빵 수준인 1100원으로 책정해 가격대비 양을 늘려 가성비를 높인 상품이다.품질을 끌어올리는 데도 주력했다. 크림앤슈빵은 버터와 1등급 흰우유를 사용해 만든 부드러운 빵에 슈크림과 버터크림을 총 중량의 절반에 가까운 63g을 채워, 빵을 깨물었을 때 슈크림과 버터크림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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