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한국은행은 26일 지난해 실질 국내총소득(GDI)가 전년대비 6.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014년 GDI증감율(3.7%)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로 2010년 6.6%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한은은 "유가하락으로 교역조건이 개선되면서 실질무역손익이 전년의 손실(-14조원)에서 이익(39조9000억원)으로 전환돼 GDP성장률을 큰 폭으로 상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분기별로는 1분기 3.6%, 2분기 1.0%, 3분기 0.9%, 4분기 0.7% 상승했다.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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