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김차동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과 권선택 대전시장(왼쪽 여섯 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5일 대전시와 ‘기업이 혁신하기 좋은 대덕특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대덕특구의 지속적인 발전과 육성을 목적으로 양 기관이 특구 신규개발에 적극 협력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연계·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이와 관련해 특구재단과 시는 ▲특구 내 신규 용지 개발 및 첨단기업 유치 ▲연구소기업 및 첨단기술기업 중점 육성 ▲사이언스센터 조성 등 과학벨트 거점지구 활성화 ▲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를 통한 기술창업 활성화 등을 위해 나설 방침이다.특히 양 기관은 올해 ‘기술혁신형 연구소기업 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 지역 내에서 성장한 기업 중 매출이 정체돼 신규 사업 분야 발굴이 절실한 기업에게 돌파구를 마련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2018년 12월까지 3년간 진행되며 올해는 시에서 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김차동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대덕특구의 지속적인 발전과 육성을 위해선 특구재단과 시의 협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향후 특구개발 및 육성, 과학벨트, 창조경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권선택 대전시장은 “특구재단과 협력해 대전을 ‘기업이 혁신할 수 있는 과학 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주력하겠다”며 “더불어 대덕특구와의 소통을 강화해 특구와 대전이 상생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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