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청 김철기씨, 장학금 100만원과 라면 30상자 기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순창군청 재무과에 근무하는 김철기(63)씨는 25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과 성명절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70만원 상당의 라면 30상자를 기탁했다.<br /> <br /> <br /> <br /> 김철기씨는 해마다 잊지 않고 명절이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데 본인도 넉넉지 않은 형편 속에서 신문지나 종이박스 등 각종 폐지를 판매한 수익금과 본인의 자부담을 통해 2008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을 이어와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br /> <br /> <br /> <br /> 김철기 씨는 “순창에서 자라나는 학생들과 설명절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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