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폭설 속 주민 불편 최소화 총력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올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린 24일 주민들의 교통 불편과 폭설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전 공무원들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br />

"전 공무원 제설작업 동원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올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린 24일 주민들의 교통 불편과 폭설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전 공무원들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를 비롯한 고창군 전 공무원들은 지난 23일부터 폭설대비 매뉴얼에 따라 비상근무가 발령돼 주요 도로와 인도, 제설차량이 투입되기 어려운 골목길 등에 쌓인 눈을 치웠다. 또한 제설기 5대 트랙터 165대와 덤프 등 장비를 동원하고 염화칼슘 150톤 소금 500톤 등을 소요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군은 23일부터 겨울철 폭설대책 상황반을 구성하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도로변 제설 추진 등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한편 고창군에는 25일 누적적설량 53.1cm로 대설경보와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가 오전 5시를 기해 해제됐다. 폭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비닐하우스 눈 쓸어내리기, 축사 및 양식시설 보온덮개 및 난방기 가동 등 시설물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내 집(상가) 앞 눈치우기와 어린이와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라디오, 텔레비전 등 기상정보를 청취하면서 각종 피해 발생시 읍·면사무소 및 군 재난안전과로 신고하면 된다. 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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