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신부' 이미도, 과거 원빈과의 술자리에서…

이미도. 사진=스포츠투데이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미도가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그의 과거 일화가 새삼 눈길을 사로잡는다.이미도는 지난해 6월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스타탐구생활'에 출연해 영화 '마더' 촬영 당시 비화를 공개했다.그는 "내가 보기와는 달리 술을 잘 못 마신다. 하지만 '마더' 팀과 함께 술을 마실 때는 그 자리에 원빈, 진구가 있다 보니 무척 신이 나 초반에 달렸다"며 "너무 신이나 무리했던 나머지 술자리 시작 한 두시간만에 많이 취했었다"고 말했다.이어 "너무 취해있었는데 원빈이 '저 쪽에 좀 기대라'라며 걱정해 주더라. 민망해서 '신경쓰지 말라'고 하고 도망갔었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미도는 오는 4월30일 두 살 연하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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