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탄생 130주년 기념, 조세현과 ‘130일간 행복 출사’ 여행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코카-콜라사가 탄생 130주년을 기념해 조세현 사진작가와 ‘130일 간의 행복여행’을 진행한다.조 사진작가는 30여 명의 청소년에게 사진촬영 기법을 전수하며 코카-콜라사의 새로운 슬로건인 ‘이 맛, 이 느낌’ 주제로 열정과 재능을 뽐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출사 여행은 27일부터 2일간 용평리조트에서 진행되며 문화적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고 개성과 뜨거운 열정을 예술작품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추운 날씨 탓에 몸과 마음이 움츠러든 청소년들이 사진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짜릿함을 만끽하고 예술적인 재능을 뽐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참가 청소년들은 조 작가에게 직접 사진촬영기법을 지도받아 ‘일상을 특별하게 하는 코카-콜라의 이 맛, 이 느낌’을 주제로 사진 촬영을 하며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재능을 사진에 담아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130일간의 행복여행을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가을, 올 겨울과 봄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출사 여행을 진행하며 출사 여행 중에 청소년들이 촬영한 사진들은 오는 5월 코카-콜라 13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출사 여행은 겨울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스키장을 무대로 진행되며 ‘명진들꽃사랑마을’ 등 4개 아동복지기관(명진들꽃사랑마을, 동명아동복지센터, 하중지역아동센터, 꿈터지역아동센터)에서 선발된 3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또한 유명 연예인이 행복멘토로 동행해 청소년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아이콘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코카-콜라가 탄생 13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개성을 펼칠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며, “출사 여행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개성이 묻어나는 사진작품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짜릿한 행복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세현 사진작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능기부 작가’로 손꼽히며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노숙인, 입양아동 등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진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을 해왔다.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조세현의 희망프레임’을 통해 보육원, 시설아동, 탈북청소년 등에게 사진을 가르치고 있으며 한국사회복지협회의 ‘대한민국 아름다운 멘토’로 위촉된 바 있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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