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문화소통의 장 열린다

문체부, '아이 러브 문화가 있는 날' 매월 개최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고 소통하는 문화행사가 정기적으로 열린다. 장애인문화예술센터 '이음'에서 마련하는 '아이 러브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행사가 올해 1월부터 매월 열린다고 19일 전했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는 전시, 연극, 음악회, 토크쇼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구성된다. 이달에는 ▲여성 장애인화가 김형희 특별초대전 '삶을 드로잉하다' ▲천상의 목소리 김지호와 서울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신년특집음악회' ▲뮤지컬 '안내견 탄실이' 갈라쇼 ▲이기현의 하수상 밴드와 '연탄길'의 작가 이철환이 함께 꾸미는 '음악이 흐르는 강연쇼' 등이 준비됐다.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신종호 이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 즐기고 서로 소통하며 공감하길 바란다. 대학로의 젊은 관람객에게도 많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3일 전까지 전화(☏02-6737-0900)로 예약해야 한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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