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사진=채널A '쾌도난마' 방송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조경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탕하면서 문재인 대표를 향해 던진 날선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조 의원은 지난 13일 오전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서 동교동계의 탈당과 관련 "문 대표가 추가 탈당이나 분당은 없을 거라고 했던 것과는 달리 지금 많은 당원과 의원들이 탈당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대해 여전히 사과하지 않는 것은 무책임한 정치의 극치"라고 비판했다.그는 이어 "조기축구회도 성적이 좋지 않으면 회장이 사퇴한다"며 "당 대표는 그보다 훨씬 더 높은 단위의 책임정치를 펼쳐나가야 하는데 아직도 대표 자리에 있는 모습이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답답하다"며 문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그간 당내 주류와 대립각을 세워 온 조 의원은 1월 19일 정오께 탈당계를 제출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