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앞으로 17개 산하기관과 '영상회의'한다

수원시가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 1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을 기반으로 사업소, 구청 등 17개 기관과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영상회의 시스템은 정부 3.0 중심축의 하나로 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정책결정과 각종 회의를 위한 출장으로 소요되는 교통 및 시간 등 기회비용을 절감하게 된다. 수원시는 종이 없는 회의를 위해 전자칠판 등 모니터를 적극 활용해 왔다. 이번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으로 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원격 협업을 통해 시정의 신속한 전달로 신뢰 높은 행정 구현이 가능하게 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기존 회의 문화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향후 구청과 동 주민센터 간 영상회의 시스템을 확대 구축해 선진 행정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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