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교황님도 좋아한 한국 특산물은?

설날 명절 선물 1순위 홍삼, 외국인도 좋아라 한다고 전해라홍삼은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등의 효과를 인정받은 대표 건강기능식품. 건기식 생산실적 1위에 빛나는 홍삼을 세계인도 좋아한다는 사실 아세요.고려인삼이 유럽에 전파 된 최초의 기록은1575년 러시아의 신부 마르치니우스가 중국에서 얻은 인삼을 신비한 풀로 서술하면서 인삼의 신비로운 효능이 유럽에 최초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서양에 알려진 인삼은 동양의 보물로 알려졌고 태국 왕국의 사신은 프랑스 루이 14세에게 선물로 바쳤습니다. 상류층을 중심으로 동양의 보물로 인식된 인삼. 철학자이자 문필가인 루소도 알고보면 인삼 매니아! 루소의 제자 베르나르댕 드 생피에르가 값비싼 커피 한 포대를 선물로 루소에게 전했고 루소는 그 답례로 제자에게 인삼 한 뿌리를 선물했다고 하네요.스트레스가 심한 문인들 사이에선 이미 인삼이 힘의 원천으로 꼽히죠. 러시아의 문호 막심 고리키는 그 힘의 원천으로 만주에서 얻어온 인삼즙을 소개했습니다. 살인적인 스케쥴을 소화 해야 하는 명사들에게 건강 유지는 필수. 바티칸 교황청에 선물로 전달 된 홍삼차를 교황 요한바오로 2세가 매우 좋아하셨고 이후 바티칸에는 홍삼 바람이 불어 교황 근위병도 홍삼 구매 방법을 한국 대사관에 물었다고 합니다.락 스피릿에도 한국 인삼. 독일의 전설적인 록 그룹 ‘스콜피언스’의 는 ‘인삼 마니아’를 자청하는데요. 이들은 2001년 내한 당시 인터뷰에서 한국 하면 가장 먼저 인삼이 떠오른 다고 말했어요. 멤버 클라우스 마이네는 한국에 올 때 마다 인삼을 사가는데 다 먹게 되면 다시 오겠다는 농담을 했었죠.피부에도 좋아요. 모델 나오미 캠벨도 아름다운 몸매와 고운 피부유지의 비결로 인삼 음료를 꼽았습니다. 나오미 캠벨이 2003년 한국을 방문 했을 때 호텔 관계자는 부랴부랴 홍삼 음료를 숙소 냉장고에 비치했습니다.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국제통화기금(IMF)의 사상 첫 여성 총재인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사랑을 전했습니다. 디자이너 이상봉씨의 옷을 입고 자신의 건강 유지 비결로 매일 마시는 ‘홍삼차’를 꼽은 거죠.세계 유명인들의 사랑을 받는 고려인삼. 해외에서도 슬슬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네요. 인삼을 활용한 커피도 인기랍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웰빙 바람을 타고 인삼 커피(Caffe' al ginseng) 이 대유행이라네요. 밀라노의 카페 빅텀(Cafe victum)에서는 인삼커피 (caffe' ginseng)을 맛볼 수 있다고 하네요.미국 뉴욕 맨해튼에는 카페 진셍이라는 명소가 있다는.. 현지인들도 별 다섯개 보내는 인삼 카페!!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특산품 고려인삼. 이제는 세계 속의 웰빙 식품으로 우뚝서길 기대해 봅니다.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이진경 디자이너 leejee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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