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찬기자
13일 포스코건설의 '꿈나무 장학금'을 받은 인천 남구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포스코건설)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포스코건설은 13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인천 지역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하는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인천 남구청 추천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25명을 선발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꿈나무 장학금' 100만원씩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이 대상으로 선정됐다.'꿈나무 장학금'은 2011년부터 인천 지역 저소득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임직원들의 사외 강사료와 외부에서 받은 명절선물·승진축하 꽃 등의 경매수익금,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금으로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이 조성됐다.김창학 포스코건설 상임감사는 "임직원들의 윤리실천과 자발적인 나눔 활동으로 조성된 기금을 지역 청소년을 지원하는 일에 사용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